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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곽을 다 잘라낸
도시의 무늬를 기록하면 어떨까? 하는 생각이 들었다. 외곽을 다 잘라낸, 정확히 어떤 물체인지 모르게, 안쪽의 순수한 무늬만 담아내서. 정리하고 싶은 것은 세 가지 정도이다. 1. 나는 왜 ‘도시의 무늬’에 끌릴까? 2. 어디까지 ‘도시의 무늬’라고 할 수 있을까? 3. ‘도시의 무늬’는 무엇을 의미할 수 있을까? 점점 어떻게 달라질지도 궁금하다, 프레임에 담기는 게, 또 그에 대한 내 생각이. (23. 3. 16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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